두려움 없이 대표 기도하는 방법 : 기도하는 크리스천(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소그룹 모임이나 갑자기 식사모임에서 대표로서 기도를 맡게 되었을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교회나 구역예배 제자훈련 등의 소그룹에서 자신이 대표로서 기도를 하게 될 때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 분들의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오늘은 '두려움 없이 대표기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도하는 여인

감사와 간구: 기도의 핵심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와 '간구'라는 두 가지 주제를 마음속에 새겨두는 것입니다.

이 둘은 모든 기도의 핵심으로, 이 틀 안에서 자유롭게 말하면서 하나님께 마음을 열면 됩니다.

시작할 때의 감사

모임을 시작할 때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교회모임이나 공동체 대학교 기독교 동아리 구역등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시작해보세요. "하나님, 우리가 주님이 사랑하는 모임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보세요.

이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주신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항상 이곳에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할 때의 간구

그 다음으로 우리가 웅변 장인처럼 복잡한 내용을 많이 드릴 필요 없습니다. 그저 한 가지 혹은 두 가지만 집중해서 기도해보세요. 예를들어 만약 오늘이 성경공부 모임일 경우, "하나님이 이 시간 동안 성경을 통해 당신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해 보세요. 다른 예로 만약 제자 훈련 모임이라면, "하나님, 이 시간을 통해 참된 제자의 삶을 배워 가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해보세요.

또 모임의 목적에 따라 간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공부할 성경 구절을 통해 주님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가 모인 그 모임의 목적과 부합하는 하나님께 올려드릴 간구를 자연스럽게 기도하시면됩니다.

마침에 감사와 간구

모임을 마칠 때도 기도의 내용은 비슷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모임 동안 배운 것과 함께한 시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 오늘 우리가 함께 예배드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은 "하나님, 제자 훈련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보세요.

그 다음으로는 깨달은 것이나 배운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돌아가는 길과 한 주 동안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제 우리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이 함께 계시길 원합니다."

모임이 마치는 기도에도 동일합니다. 이렇게 오늘 그 모임의 목적에 맞게 느끼고 감사한 내용의 간구를 기도에 포함해서 기도해보세요 분명 자연스럽고 은혜가 넘치는 기도가 될 것입니다.

결론: 진심과 자세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진심과 자세입니다. 완벽한 문장과 완전한 내용보다 하느님이 원하는 것은 우리의 진심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듬거리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그저 당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솔직한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면 됩니다.

 

오늘 '두려움 없이 대표기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도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아직 어색하고 혼자기도하는 것이 아닌 소그룹에서 대표기도를 할때 하나님 앞이 아닌 사람들 앞에서의 기도에 긴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금더 하나님께 집중하고 오늘의 모임에 감사와 찬양을 돌려 하나님께만 더욱 집중하세요 그 내용이 유창하던 유창하지 않던 아무 상관없습니다. 우리의 진심과 또 그곳에 모인 모두가 그 진심으로 하나님께 함께 기도 올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 기도하는 크리스천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 기도하는 크리스천(2)

 

진심을 담은 대표 기도문 : 기도하는 크리스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