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 (화) 생명의 삶 : 죄악에 거하는 옛사람, 거룩함에 거하는 새사람,에베소서 4 : 17~24

생명의삶 10월호

 

죄악에 거하는 옛사람, 거룩함에 거하는 새사람

에베소서 4 : 17~24

옛사람의 실체 4:17~19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새사람의 실체 4:20~24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생명의삶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은 에베소서 4장 17~24절로,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이방인처럼 살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듣고 배운 대로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으로 거듭나야 함을 깨닫는다.

바울은 먼저 이방인들의 생활 방식을 설명한다.

그들은 어둠 속에서 허망한 것들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어져 있다(에베소서 4:17-18). 그러므로 성도들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살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 말씀은 내가 어떤 환경에서든지 자신의 신앙과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켜 준다. 때로는 주변 환경이나 사회적 압력으로 인해 잘못된 길로 이끌릴 수 있다.

하지만 바울의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옳은 길을 선택하며 걷는 것이 중요하는 걸 깨닫는다.

다음으로 바울은 성도들에게 구습에 따른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권면한다(에베소서 4:22-24).

이것은 개인적인 변화 뿐 아니라 커뮤니티 내 즉 내 삶의 영역 안에서의 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는 종교적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돕고 격려하며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 따라서 저희 개개인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오래된 습관과 패턴, 사상 등을 벗어던지고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대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

오늘 큐티를 마무리 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하나님, 저희를 이방인처럼 살지 않게 도와주세요. 옳은 길을 걷게 하고,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게 해 주시고 저희가 하나님의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입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